가을이 어느 덧 무릇 익어서 데이트 및 힐링하러가기 좋은 날들이 계속 되는거 같아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감염에 대한 안전여행을 위해 언택트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가을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야외 관광지 몇군데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내 마음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꿈길

◆ 진해 드림로드(창원) = 진해에 위치한 드림로드는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4개의 길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이 드림로드를 걷다보면 자연의 3중주라고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산, 바다, 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시원하게 탁~~ 트이는 곳으로써 이러한 다채로운 모습의 드림로드에는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너무 좋은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2. 도심 속 일삼의 쉼표

◆ 통영생태숲(통영) = 난대식물산책로, 숲속데크길, 야외숲속교육장, 전망대, 휴게숲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통영생태숲에는 말 그대로 자연과 함께 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통영생태숲에는 편백나무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을 오가는 작은 어선들의 정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차분하게 만듭니다. 이 곳에 오셔서 통영 케이블카, 루지, 통영 어드벤처 등을 이용하시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아요.

3. 영남알프스 사자평 억새길에서 힐링트래킹을!!

◆ 사자평 고원습지(밀양) =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재약산 사자봉(천황산)~사자평~산들늪~고사리분교터를 왕복하는 약 5~6시간의 고산트래킹 길로서, 케이블카 상층부(해발1,020미터)로 되돌아 오지 않고, 생물서식처 탐방로를 거쳐 재약산 생태탐방로(고사리분교터-층층폭포-표충사) 쪽으로 하산할 수도  해발 1,189미터 사자봉에 오르면 가지산, 운문산,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 등 해발 1천미터 고봉들이 군웅할거 하듯이 펼쳐져 있다.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약 250만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약 18만평. 해발 700~1천 미터에 걸쳐 산이 들과 같이 넓게 퍼져 있다고 해서 산들늪이라 부름) 등을 포함한 힐링코스로서,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등산화와 도시락, 음료수 준비는 꼭 필요하다.

 

 

4. 보물섬 남해에서 느끼는 가을의 절정

◆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남해) =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으로 이어지는 화전별곡길은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 들러 예술작품과도 만날 수 있다.

5. 감악산에서 신선놀음을

 감악산(거창) =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6. 황매산 억새 가을을 품다

◆ 황매산 억새(산청,합천) =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매산은 사계절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풀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억새로 물든 평원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다들 조심해서 운전하시고 항상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인생샷 많이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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