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위트 비어, 밀 맥주 (Wheat beers)에 대해서

아메리칸 스타일 위트 와인 에일, American-Style Wheat Wine Ale 스타일 구분: Wheat Beers “강한 에일” 카테고리의 일부인 미국식 위트 와인 에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도에서 추출한 것이 아닙니

dokibeer.tistory.com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수제맥주 종류 중 하나인 헤페위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맥주를 만드는 방법에서 크게 2가지가 있어요.

 

1번째는 맥아를 직접 사서 분쇄하여 끓이고 하여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이 있고

2번째는 집에서 간단하게 하시려면 지금부터 하는 방법처럼 전문적으로 맥아를 분쇄하고 끓여서 원액을 만든 제조사로부터 구매하여서 홈브루잉을 하는 방법인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인 2번째 방법으로 한번 만들어볼게요!!

 


 

토마스 쿠퍼스 헤페 위트

먼저 이번에 만들게 될 맥주의 종류는 위트 비어 종류 중 헤페 위트입니다.

제조사는 토마스 쿠퍼스이며 이전부터 계속해서 싸고 맛있게 가성비 좋게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서 새로운 버전인 헤페 위트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홈브루잉 기구들

다음으로 위의 사진에는 이번 홈브루잉에 사용되는 장비들입니다.

약 25L짜리 통, PP컵, 내압장치, 비중계, 메스실린더가 보이네요~~

메스실린더, PP컵과 비중계는 최종 알코올 계산하실 때 사용되므로 이번에는 OG(초기비중) 만을 측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후에 맥주 Bottling을 할시에 FG를 계산하여 최종 ABV(알코올도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다용도 오프너

또한 맥주원액 캔을 오픈하다보니 오픈하기도 쉽지 않고 손을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다용도 오프너를 하다 구비하셔서 여시면 편하게 여실거에요~~

 

토마스 쿠퍼스 원액캔 윗 부분을 여시게 되면 이스트(효모)가 있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사용하게 되므로 꼭 킵해놓으세요~~

여기까지 하셨으면 이제는 원액의 점도가 많이 높아서 조금 열을 가해주어서 통에 붓기 편하게 만들어 줘야하는데요~~ 저는 세면대나 통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약 5분가량 놔두면 붓기가 편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오프너를 사용하셔서 여시면 맥주원액이 있는데요. 이는 아까전에 25L 통에 부어줍니다. 그 후 커피포트나 냄비를 이용해서 이 맥주원액을 잘 풀어주세요~~

다 풀어주시고 다시 물을 부어서 약 20~23L에 양을 맞추어 줍니다. 그 후 다시 한번 잘 섞이도록 살짝 섞어준 뒤 맥주를 실제로 양조할 장소로(음지 및 시원한 곳) 옮기셔서 뚜껑을 닫고 1주일을 기다리신 뒤 Bottling을 하시면서 탄산을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초기 온도는 26~28도가 나왔는데 역시 처음이라 높게 나왔네요. 지금 밤에는 10도 부근까지 내려왔으니 맥주 양조가 잘 되고 있다고 판단이 되며 맛있는 맥주가 양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1주 뒤에 다시 만나뵙도록 할게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