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臨場)은 '현장에 임하다(나오다)'는 뜻으로, 부동산 쪽에서 쓰이는 단어입니다.
 
부동산을 사기 전 해당 지역에 직접 가서 탐방하고 조사하는 것을 말하며, 발품판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임장이란 말은 부동산 경매에서 관습적으로 유래된 용어입니다. 부동산 경매 투자자들이 물건에 대한 현장 답사를 흔히 임장이라 부르면서 유래된 것입니다. 
 
부동산 임장이란, 관심 지역이나 아파트를 돌아보는 것, 관심 매물을 보고 오는 것 등을 말합니다. 주변 상권은 어떤지, 학군은 어떤지, 단지가 대단지인지 등 여러 정보를 수합해 이 주택에 투자할지 말지 고민해보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장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전화 임장 - 부동산 예약하기
  • 현장 임장 - 부동산 방문하기
  • 실제 매물 확인하기
  • 매물 정리하기
 
부동산 임장을 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라인으로 발품을 판다
  • 관심 아파트를 정해 부동산 방문을 예약한다
  •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한다
  • 아파트 현장을 방문한다
  • 카메라와 메모장을 챙겨간다
부동산 임장은 투자 목적과 실거주 목적으로 나뉩니다. 투자 목적으로 당장 매수할 생각은 없지만 공부하는 차원에서 임장을 가게 된다면, 미리 생각해볼 질문들이 있습니다. 
 
또한, 요즈음 젊은 세대에서는 임장 데이트라고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임장 데이트는 부동산 답사를 다니는 것을 뜻하는 임장과 데이트의 합성어입니다.
임장 데이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고 싶은 아파트 매물을 미리 정하기
  • 그 동네 맛집에 가서 밥을 먹기
  • 인터넷 지도로는 볼 수 없는 동네 분위기를 살피기

 

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는 부동산의 종류나 특성에 따라 다르게 구성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게 다섯 가지 항목을 포함합니다.

  • 자금 및 시장 분석
  • 주거 환경 및 품질
  • 점유자/전입 확인
  • 현장조사
  • 물건 현황
구체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매 또는 투자 목적
  • 자금 사정
  • 건설업체 평가
  • 해당 지역 시세
  • 교통
  • 교육
  • 생활편의
  • 치안
  • 오염
  • 녹지
또한, 주변 시세 파악 후 매물 후보군을 정하고, 학군, 교통, 상권 등 주변 인프라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발 호재를 통해 미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는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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