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고유어 'ㅅ'으로 시작하는 단어

 

사재기 물건값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폭리를 얻기 위하여 물건을 몰아서 사들임 (=매점)
삭신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살뜰하다 규모가 있고 착실하다,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자상하고 지극하다.
살판 남사당놀이의 셋째 놀이. 몸을 날려 넘는 땅재주이다. (=살판뜀)
상고대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상크름하다 서늘한 바람기가 있어 좀 선선하다.
샛바람 동풍
생청 억지로 쓰는 떼. (=생떼)
서슴다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언행을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선걸음 이미 내디뎌 걷고 있는 그대로 걸음
선득하다 살갗이나 몸에 갑자기 서늘한 느낌이 있다.
설면하다 자주 못 만나서 좀 설다, (사귀는 사이가) 정답지 아니하다.
설피다 거칠고 성기다
섯돌다 섞이어 돌다.
성기다 공간적으로 사이가 뜨다. (↔ 배다)
세섯덩이 김맬 때에, 떠서 앞으로 엎는 흙덩어리
셋붙이 개피떡 세 덩어리를 붙여서 만든 음식
소담하다 음식이 넉넉하여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음직하다
소소리바람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소태 소태껍질, 소태나무의 준말. 아주 쓴 음식
손방 도무지 할 줄 모르는 솜씨
송아리 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
숫사람 거짓이 없고 순진하여 어수룩한 사람
숫접다 순박하고 진실하다
스스럽다 수줍고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슬겁다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부저기 별로 힘들이지 않고 거의 저절로
시앗 남편의 첩
시쁘다 마음에 차지 않아 시들하다. 대수롭지 아니하다.
시치미 자기가 하고도 아니한 체, 알고도 모르는 체하는 태도
실팍하다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옹골차고 다부지다
심드렁하다 관심이 없거나 탐탁하지 않다.
쌩이질 한창 바쁠 때에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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